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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은행 파산 관련주 미국 은행주 : SVB 파산 영향을 받을 미국 주식, 미국 채권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주가 영향은?

SVB 파산에 나스닥 달러, 주가 연이어 하락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소식에 많은 투자자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SVB는 미국 내에 16번째로 큰 은행으로 이번 파산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파산이자

미국 역사상 두번째 규모의 파산 사태입니다.

 

2008년 경제 대위기와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한국 주식 및 경제 흐름에도 큰영향을 주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금융 시장이 대대적인 충격을 받은 사건입니다.

이는 주택 시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주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구매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2006년부터 주택 시장은 점차 불안정해졌습니다.

이유는 주택 대출을 했던 은행들이 대출을 표준적인 기준보다 쉽게 해주면서

미국 인구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 상환 불이행률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금융 시장은 대대적인 충격을 받게 되었고,

금융 기관들은 서로 신뢰를 상실하면서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후에는 AIG, 메릴린치 등 많은 금융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융 위기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 금융위기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많은 기업과 개인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금융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시 주가가 폭락했으나,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은 사람들은

주식을 매수하였고 대부분 기업들은 3년 안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SVB은 미국의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유한 채권 가치가 하락하여

이번 파산으로 유동성이 취약하고 포트폴리오가 편중되어 있는 지역은행들은

그 영향으로 시그니처 뱅크 22%, 퍼스트리퍼블릭뱅크 14%, 팩웨스트뱅코프 37% 하락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Silicon Valley Bank)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은행으로,

주로 기술, 생명 과학, 벤처 캐피탈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기업 및 기업가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기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창업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벤처 캐피탈, 프라이빗 이퀴티, 기술과 생명 과학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 예금, 카드,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중국,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의 기술 기업 및 기업가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산업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기업들에게 창업, 성장, 성공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타트업과 IT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했던 SVB의 파산으로

우리나라 주가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는 SVB와 마찬가지로 미실현 증권의

큰 손실이 우려되는 은행을 꼽았습니다.

제2의 SVB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미국의 금리는 어떻게 변동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